공간 낭비 없이 효율적이고 세련되게 꾸민 메자닌 인테리어 7

MIYI KIM MIYI KIM
夢想中的家, 禾光室內裝修設計 ─ Her Guang Design 禾光室內裝修設計 ─ Her Guang Design Minimalist study/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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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도시 속 아담한 크기의 우리집. 거주 기간이 늘어날 수록 살림 살이가 자연스레 늘어가며 집은 더더욱 작게만 느껴진다. 점점 어수선하고 정돈되지 못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포기한채 잠만 자는 공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아직도 이런 상태를 방치하고 있는가? 

오늘 homify에서는 좁은 주거 공간이지만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세련되게 꾸민 메자닌 인테리어를 소개하고자 한다. 좁은 평수라하여 예쁜 집 인테리어를 포기하고 살았던 이들이라면, 오늘의 기사를 통하여 메자닌으로 공간 낭비 없이 작은 공간을 효율적이고 세련되게 꾸미는 인테리어 팁을 살펴보도록 하자. 

1. 답답해 보이지 않고 모던한 감각을 살린 화이트 인테리어

한국에서 복층이라 불리우는 메자닌 인테리어는 종종 잘못된 소재나 색상 그리고 레이아웃으로 공간을 답답하고 좁아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사진 속 아파트와 같이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벽과 천장 그리고 가구들을 통일한다면 결코 좁아 보이지도, 촌스러워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난간이나 가구 등을 디자인하고, 이에 더하여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화이트 컬러가 주는 단조로움을 덜어내는 동시에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었다.

메자닌을 설치한 공간은 화이트 컬러로 심플하고 화사하게 디자인한 반면, 가족들이 머무는 거실은 아늑함을 더할 수 있도록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벽면을 꾸몄다. 그리고 조명 빛을 쉽게 반사시키고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바닥은 폴리싱 타일로 디자인하였다.

2. 북유럽풍의 오픈플랜 & 메자닌 인테리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우리집을 꾸미고 싶다면 사진 속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참고해보자. 주방과 거실을 통합시켜 탁 트인 시야를 부여한 가운데, 패브릭 소재와 러그를 비치하고 붉은 파벽돌을 시공하여 한층 더 부드러운 인상을 부여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사진 속 거실과 같이 포근한 느낌의 예쁜 주거공간을 디자인하고 싶다면 아래의 기사를 통해 영감을 얻어보도록 하자.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좁지만, 충분히 넓고 아름다워 보이는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세련된 공간에서 누리는 일상, 카페 스타일 인테리어 5

따뜻함이 머무는 거실 위에는 사진과 같이 메자닌으로 만든 공간을 침실로 디자인하였다. 메자닌으로 천장 가까이 위치한 침실이기에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벽과 천장을 디자인한 가운데, 침대 헤드는 원목 소재로 디자인하여 거실과 통일감을 주었다.

3. 시각적 개방감을 강조한 글라스 소재 활용하기

만약 집의 크기가 많이 작다면 메자닌을 설치할 때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천장의 층고 확인은 물론, 메자닌 설치로 생겨난 2층 공간의 난간 디자인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와 같이 메자닌 2층은 벽으로 완전히 가리거나 난간을 설치하는 대신, 모던하면서도 시각적 개방감을 강조할 수 있도록 글라스 소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투명한 글라스 소재가 2층에서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에게 부담스럽다면 우리는 유리 난간에 컬러를 입히거나 불투명한 유리로 디자인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메자닌 바로 아래에 위치한 주방을 살펴보자. 메자닌의 난간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주방과 다이닝룸 또한 각 공간을 구분하되 답답하지 않게 구성하기 위해 글라스 소재의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4. 계단의 위치 고려하기

메자닌을 설치할 때 난간 또는 벽 디자인을 고려해야할 뿐만 아니라, 계단의 위치 또한 집 전체의 레이아웃을 고려하여 선정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계단은 벽 한쪽으로 밀착시켜 시각적 부피감을 줄이는 것이 좋다.

메자닌 2층으로 올라가는 사진 속 계단 인테리어에 주목해보자. 계단 아래 공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지 않고, 주방과 수납장을 설치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계단 난간 디자인도 최대한 간결하게 디자인함으로써 답답하지 않게 공간을 디자인하였다.

5. 심플하지만 스타일리쉬한 감각 또한 놓치지 않는 디자인

대만의 인테리어 전문가 宅即變空間微整形가 디자인한 사진 속 인테리어에 주목해보자. 거실 한 가운데에 심플한 디자인의 난간과 함께 화이트 컬러의 메자닌을 설치하였다. 층고가 높은만큼 메자닌이 가운데에 있어도 답답함이 없을 뿐더러, 자연스럽게 주방 겸 다이닝룸과 거실 공간을 시각적으로 나누는 점이 돋보인다.

거실 뿐만 아니라 침실을 살펴보아도 메자닌은 공간 활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넓은 면적의 침대 옆에 심플한 디자인의 메자닌을 설치하여 여분의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메자닌으로 공간을 분할하며, 부부가 각자 자신만의 서재 공간을 또는 자신만의 취미 공간을 가질 수 있다.

6.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쾌적한 분위기가 머무는 집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자랑하는 사진 속 주거공간에 주목해보자. 일반적으로 메자닌이 난간과 함께 구성되어 오픈되어있는 반면, 사진 속 메자닌의 경우 메자닌인지 TV가 설치된 파티션 벽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교묘하게 숨겨놓았다. 벽면이 메자닌을 에워싸고 오직 계단만이 오픈되어 있으며, 메자닌 벽면은 거실의 TV가 설치된 벽으로 디자인하고 메자닌 아래 부분은 드레스룸으로 구성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TV가 설치된 벽 옆의 계단을 올라오면 사진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이 펼쳐진다. 벽면이 답답하지 않게 침대 부분을 에워싸 안정감과 개방감 모두를 누릴 수 있도록 섬세히 디자인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7. 다목적 가구로 알차게 채운 원룸

보자마자 저절로 감탄이 나오는 주거공간이다. 좁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화이트 컬러로 벽과 천장을 디자인하여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TV 스탠드장과 침대 앞 파티션에 함께 디자인된 접이식 테이블 등 다목적 가구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다목적 가구 외에 또 하나의 반전 매력은 바로 사진과 같이 평상형 수납 공간에 있다! 침대가 놓이는 바닥의 단을 높여 평상으로 구성하고 그 아래 공간을 모두 서랍형 수납장으로 디자인하여 부피감 있는 옷장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아도 넉넉한 수납 공간과 여유로운 시각적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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